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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인사건 종결, 피의자 7명, 코인, 현재상황 총정리(2) 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싼 갈등 끝에 벌어진 청부살인

울월스 2023. 4.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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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황대한, 연지호(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중앙일보.

경찰은 서울 강남구에서 지난달 29일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을 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싼 갈등 끝에 벌어진 청부살인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련자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납치·살인 사건의 배경을 가상화폐 투자 관련 갈등으로 추정하고, 청부살인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는 범행에 가담한 황대한씨(36), 연지호씨(30), 주범 이경우씨(35)와 범행 계획에 관여한 이모씨(24·이미 구속)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한, 범행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중 남편인 유모씨(51)는 8일 구속되었으며, 부인인 황모씨(49)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습니다. 이경우씨는 마취제를 건네어 범행에 사용한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부인과 함께 피의자로 지목된 총 7명 중 한 명입니다.

 

강남 납치 살인사건은 누구? 피의자 7명 총정리 

고소당했지만 1차 무혐의가 나온 코인업체 대표 A 
1차 고소 전에 2021년 2월~5월 경 피해자 최모 씨의 코인 지갑을 동결함

 

1차 고소 후 코인업체 대표를 다시 고소한 피해자 최모 씨
30억원 상당의 손해를 봄. 이경우에게 현금 200만원과 일자리를 제공했으나 계속된 현금 요구에 더 이상 줄 수 없다고 못박음.

피해자의 남편은 수감 중으로 알려짐.
이경우에게 유모 씨를 소개해준 것으로 보임 


코인업체에서 홍보, 마케팅 업무를 하던 유모 씨 및 유씨의 아내 황씨(부부)
피해자 최모 씨와 이경우(법률사무소 사무장), 그리고 다른 투자자들은 유모 씨의 집에 찾아가서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청. 이에 유모 씨는 최모 씨와 이경우를 '특수강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로 고소했으나 이경우만 송치되고 최모 씨는 무혐의.

 

유모 씨 및 유씨의 아내(부부)
그러나 유모 씨는 이경우에게 4000만원을 건넨 것이 포착되었으나, 이경우의 변호인은 이를 부정 중
경찰은 유모씨 부부를 출국금지하고 아내가 근무하던 논현동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함. 


언론을 통해 밝혀진 녹취록에 따르면, 피의자 황씨는 다른 투자 피해자와의 통화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를 '저 X' 이라 지칭하며, "내가 죽이는 거 전문이다"라는 문자를 남겼다고 본인이 직접 말하며 "저 X 저건 도를 넘어버렸어 저 XXX 저건 내가 죽일 거니까"라 말했다는게 밝혀졌다.


범행 도구를 제공한 사람 이경우. 

법률 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
코인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봄. 도주 및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되었음
피해자 최모 씨, 그리고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호텔에 투숙하던 유모 씨를 찾아가 1억 9천만원 어치의 코인을 갈취함
아래 연지호와 황대한에게 범죄를 의뢰함


실제 범행을 한 사람 연지호, 황대한
도주 및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되었음


범행을 같이 공모하며 미행하다 중간이탈한 B씨(20대)
B씨는 경찰조사에서 황대한으로부터 지난 1월 쯔음 범행 제의를 받았고, 미행과 감시가 힘들어 3월 중순 경 무리에서 이탈하였다고 진술함
B씨는 황대한으로부터 차량 렌트비용 명목으로 196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

 


강남 납치 살인사건 사건 종결, 현재 상황

검찰에게 송치된 피의자 4명은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이경우씨는 주범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경우씨는 "황대한과 함께 A씨를 납치·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9월 유씨·황씨 부부에게 제안하고, 범행에 동의한 부부로부터 범행자금 7000만원을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유씨는 지난해 9월 2695만원, 10월 1565만원을 수백만원씩 쪼개 이경우씨의 부인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부부는 2020년 10월 피해자 A씨를 통해 코인에 투자하고 홍보·마케팅에도 관여했는데, 코인 시세 하락 책임이 자신들에게 향하자, 배후에 A씨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2021년 3월 투자자들이 부부를 감금·폭행해 비트코인 4억원 상당을 빼앗긴 사건, A씨를 통해 1억원을 투자했지만 그만큼 코인을 받지 못한 문제 등이 민·형사 사건으로 이어지며 피해자와 감정대립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사건의 발단이 된 퓨리에버코인의 상장 및 투자 영업에 관해서도 동시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8vEIf-JSVMY?feature=share

 

 

6일 기준 사건 정리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강남 납치 살인 사건 총정리 / 퓨리에버코인, 이경우, 유씨 부부, 강남 언주로, 청부살인

4월 7일 현 상황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 지역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이며,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유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일명 '유씨 부부'라고

yodd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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