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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미 별세 / 사망 원인 규명 중, 발목 골절, 사망 하루 전

울월스 2023. 4. 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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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가 8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슬픔에 빠진 동료 가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어요.

12월 최근까지 예능에 나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현미라 대중들은 물론 지인들도 모두 충격에 빠졌어요.


지난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 현미는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어요. 이후 고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경찰은 김모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병원치료기록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에요. 


 

고 현미, 사망 원인 규명 중 , 사망 하루 전에 

현미의 사망은 갑작스러웠던 것으로 보여요. 이자연 가수협회장은 "지병이 있으신 건 아니었다, 어제 저녁에도 지인과 식사를 하셨다더라"라며 "왜 사망하셨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누군가 옆에 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어요.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사망이유는 숙환으로 별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미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병원 치료 내역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숙환 뜻 : 오래 묵은 병. 숙증. 순화어는 `오랜 병'.

 

헬스조선 뉴스에 따르면, 발목 골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인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싱크대 앞에서 넘어지셔서 쓰러지셨고 병원으로 이송되셨다고 합니다. 현미님의 지인은 지난해에 베란다에서 꽃 화분을 만들다가 발목을 부러지셨다며, 그 부분이 약해져서 발생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발목 골절은 모든 뼈 부상의 10%를 차지하며, 특성상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외상 후 관절염, 감염, 관절 통증 등의 합병증 발생 사례도 드물지 않습니다. 발목 골절 발생률은 연령이나 계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며, 남성은 청소년기인 10대에 발목 골절을 겪는 비율이 높습니다(10만명당 272명). 그 이후 연령대에서 발병률은 완만히 증가합니다.

 

반면 여성은 50대가 40대보다 2배 이상으로 많고, 이후에는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폐경기 이후 50대와 60대에 발목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목 골절은 재발률이 높으며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목 골절 고위험군은 평소 발목 골절에 대한 예방법을 인지하고, 운동을 통해 발목 불안정성을 개선하고, 주변 근력을 강화시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 오르기나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도록 올렸다 내리기, 발의 오목한 부분에 밴드를 걸어 당겨주는 운동 등이 발목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현미 별세, 가요계 추모 물결 


가수 태진아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요계에 큰별이 졌다"며 침통한 심경을 드러냈어요. "평상시에도 같이 얘기를 나누면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하시는 선배였다"며 "후배들한테 늘 따뜻하고 대해주시는 선배였다. 항상 밝고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선배를 보고 나면 하루가 기분이 좋아졌다"고 회고했어요. "선배님은 항상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분"이라며 "항상 밝게 웃으시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건강하셨는데... 정말 좋은 분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였다"고 전했어요.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오전에는 계속 울었다. 말만 하면 눈물이 났다.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다들 똑같은 마음일 것 같다. 편찮으신 선배님들도 계셨는데 현미 선배님은 제일 건강하신 분이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고, 다들 '이름 잘못 말한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믿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어요. "나를 참 예뻐하셨다. 우리 엄마랑 나이가 같으셔서 딸처럼 든든한 선배님이었고, 옆에서 의지를 많이 했었다"며 "선배님의 열정이 아직까지 식지 않았을 거다. 지병이 아니시고 건강하셨다. 식사도 잘 드시고 목소리도 좋으셨는데... 선배님이 너무 아깝다. 음악에 대한 그 열정이 식지도 않았는데. 하늘나라의 별이 돼서 열을 식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인을 추모했어요. 

후배인 김수찬은 "항상 '우리 예쁜 수찬이', '예쁜 수찬이' 하셨던 현미 쌤... '무대 오르내리실 때 잡아주는 거, 밥 챙겨주는 거 수찬이밖에 없다'며 '항상 고맙다'시던 현미 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대하고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곳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 쌤"이라고 전했어요.

고 현미의 가족들도 슬픔에 빠졌어요. 고 현미는 연예계에 친인척이 있었는데요.

 

고 현미의 조카인 노사연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노사연씨가 현미 선생님의 부고를 접했다"며 "촬영 일정을 마치는대로 빈소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조카인 배우 한상진도 미국에 머물다 귀국을 위해 항공편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고 현미의 두 아들 이영곤, 이영준씨도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거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고 현미의 장례 일정은 두 아들이 귀국하는 대로 정리가 될 예정이

 

고 현미 프로필

 

현미(한국 한자: 玄美, 본명: 김명선 한국 한자: 金明善, 1938년 1월 28일 ~ 2023년 4월 4일)는 대한민국의 가수예요.

 

현미는 일제강점기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어요. 원래는 출생지였던 평양에서 살았으나 한국전쟁이 한창 전개되던 1951년에 1.4 후퇴를 계기로 월남하게 되었다고 해요. 

월남 후, 1957년 미 8군 무대에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펑크가 난 가수의 대타로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어요. 데뷔 과정마저 한 편의 영화 같은 현미 님이 세상을 떠났다니 믿기지 않네요. 그는 1958년 미8군 SHOW 무대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으며 1962년에 이봉조가 개사/편곡한 〈밤안개〉라는 곡으로 가요에 정식 데뷔했어요(원곡은 Nat King Cole의 It's A Lonesome Old Town). 이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고요. 


데뷔곡

  • 1962년 노래 "밤안개"

대표곡

 

방송활동

  • 2018년 《TV는 사랑을 싣고》
  • 2013년 《슈퍼스타K 5》
  • 2010년 《슈퍼스타K 2》
  • 2009년 《놀라운 대회 스타킹》

 

많은 노래와 활동,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고 현미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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