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구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어요.
최근 블랙핑크 지수도 컴백했던데, 솔로로 활동하며 쭉쭉 성공 중인 k-pop 스타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럼 오늘 빌보드 핫 100이 무슨 뜻인지, 지민의 소감 발표, BTS 멤버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BTS 지민 앨범 결과
2. 빌보드 핫 100이 무슨 뜻인지
3. 지민의 소감 발표
4. BTS 멤버 반응
4월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이 3월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FACE'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새로운 역사가 쓰였습니다!
BTS 구 방탄소년단 지민은 팀과 솔로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전했어요.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Like Crazy'는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6번째 곡으로 기록됐어요.
빌보드 '핫 100'은 스트리밍이란?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예요.
'Like Crazy'는 주간 집계(3월 24일~30일)에서 다운로드와 CD 판매량 합산 25만 4,000 건, 스트리밍 횟수 1,000만 건 및 6만 4,000 라디오 방송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로 '핫 100' 30위(4월 1일 자)에 올랐던 지민은 'Like Crazy'로는 '핫 100' 정상에 올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역사를 장식한 적 있어요.
BTS 지민 반응은?
지민은 4월 4일 새벽 3시 20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아.... 실감이 안 나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을 쓴 컴퓨터 메모장 화면을 찍어 올렸어요.
못다 한 소감은 새벽 3시 30분 집에서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밝혔는데요.
민낯임에도 뽀송뽀송한 미모로 등장한 지민은 23분간 진행한 생방송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살펴볼게요.
"여러분 새벽 시간에 이렇게 라이브 켜서 죄송한데 글로 뭔가 표현을 못 하겠어서 그냥 라이브를 켰다"
"실감이 잘 안 나서 와닿지가 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냥 말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영상을 켰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홉이(제이홉) 형이 바로 먼저 전화를 줘서 아까 홉이 형이랑 통화를 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여러분한테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님들은 다 울고 있더라. 다 막 울고 있고 제작해 주신 분들도 다 연락 주시고 그랬다. 다 너무 감사하다. 앨범 같이 만들어 준 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좋아해 주신 분들한테 제일 너무 감사하다"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다 방탄이라서 가능한 거고, 아미 여러분이 있으니까 가능한 거고. 그걸 절대 모르지 않는다. 난 딱 연락을 받았을 때 아미 여러분이 방탄을 얼마나 기다려 주고 계신지 더 느낀 게 제일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고맙다. 저도 여러분 너무 사랑한다. 감사하다"
"그때가 3~4월이었으니까 그때 영상 보셨던 분들은 너무 잘 알고 있겠지만 그때 멤버들과 한 명 한 명 다 얘기를 엄청 했다. 남준(RM) 형이랑도 공연장 기다리는 데서 둘이서 엄청 얘기하고 윤기(슈가) 형이랑도 많이 하고, 호석(제이홉) 형이랑도 하고 호석이랑 얘기할 때는 정국이랑 석진(진) 형이랑도 같이 얘기하고. 그때 자존감도 좀 낮아져 있던 상태였던 것 같다. 그런 상태로 멤버들이 노래(솔로곡)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된 앨범이에요."
"한국 돌아와서 피독 프로듀서님과 엄청 얘기 많이 했다. 앨범도 앨범인데 나에 대해서. 그렇게 해서 쭉 만들면서 사람의 감정 상태가 많이 좋아지는 걸 느끼며 열심히 즐겁게 만든 앨범으로 나올 수 있게 회사 직원 분들이 엄청 열심히 해 줬다. 같이 만든 작품을 여러분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런 차트나 결과물을 생각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더 감사한 것 같다. 지금 느껴지는 감정이 모르겠어서 오늘따라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아무튼 멤버들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팬 분들한테 제일 감사하고, 고생해 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엄청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아서 더 열심히,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여러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열심히 안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되게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느끼고 있다. 그건 너무 사실인데 약간 어안이 벙벙한 느낌이다"
"아버지도 방금 전화 오셔서 자랑스럽다고 해 주시고. 다 감사하다. 참고로 아버지는 '아빠 내가 처음으로 만든 앨범이에요'라면서 집에서 노래 들려드렸는데 아빠는 속상해서 우시더라. 근데 그 앨범이 이렇게 사랑 많이 받을 줄 몰랐다. 아버지가 아빠로서 속상하다고 막 우시더라. 내용이 좀 슬프다고 하시던데"
"여러분이 훨씬 더 자랑스럽고, 방탄이 자랑스럽고, 같이 작업해 주신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 너무 행복한 하루다. 푹 자고 일어나서 여러분한테 또 글로 찾아오겠다. 오늘 너무 감사드린다. 나도 행복하게 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한 번 자 보겠다. 오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 더 노력하고, 더 잘하겠다. 여러분의 가수인 게 더 자랑스러울 수 있게 돼 보겠다. 사랑한다"
BTS 지민 1위, 제이홉 슈가 RM 반응
- 제이홉은 위버스를 통해 "지민아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형이 다 눈물이 난다.. 고생했어. 너무 축하한다"고 밝혔어요.
- 슈가는 "박지민 빌보드 핫백 1위 가수 너무 멋있다"며 자신의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길 바랐어요.
- RM 역시 개인 SNS에 지민이 1위를 차지한 '핫 100' 차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어요.
지민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FACE'를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어요. 'FACE'는 발매 첫날 102만 장 팔려 한터차트가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래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음반으로는 역대 최초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가 된 거예요. 이 앨범은 또한, 초동 145만 장 이상으로 역대 솔로 아티스트 음반 초동 1위에 올랐어요.
자랑스러운 BTS 지민, 솔로 활동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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