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진심인 내가 강남역 근처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이 청류벽 들기름 막국수 하나 뿐이었는데 오늘 대차게 1등으로 치고 올라온 곳이 있다. 바로 .. 토봉추어탕 예전부터 강남역 근처 사는 지인이 서너번 간 곳이라고 추천했던 곳인데 추어탕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딱히 땡기지 않는 메뉴였다. 오늘 바람이 너무 세게 불길래 그래 한 번 가보자 하고 갔는데 '나 이제 추어탕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100% 내돈내산 후기 내가 나중에 또 가려고 쓰는 후기 스타뜨 - 토요일 낮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아 여기는 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MZ 세대가 모르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 토봉추어탕 메뉴 나는 추어탕 쪼랩이니까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