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K-패스로 대중교통비 최대 53% 환급
안녕하세요, 울월스입니다. 2024년 5월부터 받을 수 있는 대박 교통비 혜택이 나와 공유 드립니다.
1. K-패스란?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다음달에 일부 요금을 환급해주는 교통카드 서비스입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대중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개선하여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원래 7월에 예정되어 있던 K-패스의 시행일이 5월로 두 달 앞당겨졌다고 국토교통부가 17일에 밝혔습니다.
- 예를 들어, 청년층이 1500원씩 60회 대중교통비를 사용했다면 이용금액의 30%인 450원씩 2만7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평균 7만원을 대중교통비로 사용하는 경우, 연간 17∼44만원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최대 10%)도 제공됩니다.
-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K-패스로 전환하여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K-패스 교통비 할인 지역
국토부는 K-패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5월까지 참여 지자체를 176개에서 189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K-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강희업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K-패스를 사용하면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민 혜택을 강화하는 '지역맞춤형 K-패스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K패스 vs. 알뜰교통카드와 차이점
K-패스는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인데요.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주는 제도였는데요. K-패스는 거리에 상관 없이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고, 지출금액대 구분이 없습니다.
4. K-패스 신청하는 방법
K-패스 신청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로 회원 전환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K-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신규 가입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대중교통카드를 취급하는 11개 카드사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지하철, 버스틍 대중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